골프라는 스포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입니다. 최근엔 스크린골프장과 같은 실내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높아졌어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필드에서만 골프를 즐기고 있죠. 필드는 아무래도 야외이기 때문에 날씨 영향을 많이 받아요.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공치기가 힘들어지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보다는 여름에 치는걸 선호하는데요, 더운날 시원하게 운동하면 기분도 좋고 건강에도 좋잖아요~ 이렇게 좋은 취미생활인 골프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어떤 장비들을 준비해야할까요?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는 방법 알려주세요!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기 위해 연습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스윙스피드를 늘리거나 근력을 키우는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 클럽 교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헤드 무게감이 가벼운 여성용 드라이버로는 한계가 있고, 남성용 드라이버 중에서도 무거운 샤프트를 장착한 모델이라면 더욱 도움이 될 거예요. 로프트 각도 또한 10-12도 사이면 충분하구요. 제가 쓰고있는 핑 G410 드라이버는 초보자분들도 치기 쉬운 채라서 입문용으로도 좋아요. 그리고 관용성 좋기로 유명해서 미스샷 걱정없이 마음껏 휘두를 수 있답니다.
아이언세트 구성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이언세트 구성은 4번부터 9번, PW, AW, SW 총 7개로 이루어져있어요. 대부분 5번부터는 유틸리티 혹은 우드를 쓰기 때문에 굳이 세트구성 안하셔도 된답니다. 처음 치시는 분들은 롱아이언 다루기가 어렵기 때문에 6번까지만 있어도 충분해요. 대신 웨지를 2개 이상 쓰는것을 추천드려요. 피칭웨지(PW)랑 샌드웨지(SW) 두 개 있으면 웬만한 상황에서는 다 커버가능하답니다. 웨지는 클리브랜드 CG15 52도, 56도 조합이면 무난해요. 물론 자신에게 맞는 스펙 선택이 우선이지만 너무 초보분이시라면 위처럼 무난하게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퍼터 종류가 왜이렇게 많아요?
퍼터는 크게 블레이드형이랑 말렛형으로 나뉘는데요, 블레이드는 일자형이고 말렛은 반달모양이에요.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참고로 퍼팅 시 손목사용은 절대 금물이니 이점 유의하세요!
이제 막 골프채를 구입하신 입문자라면 인터넷보단 오프라인 매장 방문하셔서 직접 시타해보고 결정하시길 추천드려요. 특히 풀세트같은 경우는 브랜드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거든요. 주변에 골프치는 지인 있으시면 같이 가셔서 조언 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라운딩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