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라는 스포츠는 참 매력있는 스포츠인것 같아요. 저도 아직 골린이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필드 나가는 날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답니다. 처음엔 그냥 친구따라 스크린가서 몇번 쳐본게 다였는데 이제는 조금씩 욕심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보자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있는데 막상 알아보려니 너무 어렵더라구요. 뭐가 이렇게 많은지.. 제가 알아본 내용들을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해요.
아이언세트 vs 우드&유틸리티
저는 아이언세트랑 우드&유틸리티 중 어떤걸 사야할지 몰라서 한참 헤맸는데요. 결국 둘다 사는걸로 결정했어요. 일단 우드는 드라이버 다음으로 긴 클럽이고, 유틸리티는 우드보다는 짧고 아이언보다는 길어서 중간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걸 선택해야하는데요. 먼저 우드는 비거리가 많이 나가지만 정확성이 조금 떨어지고, 유틸은 비거리는 짧지만 정확성이 높아요. 하지만 초보분들은 어차피 멀리보내는건 불가능하기때문에 초보는 무조건 하이브리드나 페어웨이우드를 추천드립니다.
드라이버 & 우드 차이점
드라이버는 1번 우드(드라이버) 2번 우드(스푼) 3번 우드(버피) 4번 우드(클리크) 5번 우드(헤븐) 6번 우드(롤러) 7번 우드(크리크) 8번 우드(티프) 9번 우드(피시) 로 구성되어있어요. 각 번호마다 용도가 다른데요. 숫자가 커질수록 길이가 길어지고 무게중심이 헤드쪽으로 쏠려있어서 공을 띄우기 쉽고 관용성도 좋아요. 반면에 숫자가 작아질수록 길이가 짧아지고 무게중심이 샤프트쪽으로 쏠려있어서 공을 띄우기 어렵고 관용도 낮아요. 그렇기때문에 프로선수들이 주로 쓰는 채는 대부분 10번 이하의 짧은 롱아이언입니다.
퍼터 퍼터는 말렛형과 블레이드형 두가지 형태가 있어요. 말렛형은 일자형태고 안정감이 있고, 블레이드형은 반달모양이라 방향조절이 쉬워요. 각자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될 거 같아요.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모두 즐거운 골프라이프 즐기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