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라는 스포츠는 이제 대중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스크린골프장과 같은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겨나면서 더욱더 인기있는 스포츠가 되었는데요. 이렇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인만큼 골프용품 또한 다양하게 존재한답니다. 오늘은 골프 용품 중에서도 골프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골프채는 왜 여러가지인가요?
골프채는 크게 우드, 아이언, 퍼터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드는 헤드부분이 나무로 되어있어 소리가 크고 멀리 날아가지만 정확성이 떨어지고, 아이언은 헤드 부분이 금속으로 되어있어 공을 정확히 맞출 수 있지만 비거리가 짧습니다. 그리고 퍼터는 그린 위에서 공을 굴릴 때 사용하는 채입니다. 이처럼 각각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알맞은 클럽을 선택해야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답니다.
우드와 아이언중 어떤걸 골라야하나요?
아이언은 주로 페어웨이에서 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정감 있게 칠 수 있도록 길이가 길고 무게중심이 아래에 위치하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반면 우드는 티샷용으로 치기 때문에 드라이버라고 불리며 짧고 가벼워 스윙스피드가 빠른 골퍼에게 적합합니다. 따라서 초보자라면 처음엔 아이언보다는 우드를 먼저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퍼터는 어떻게 고르나요?
퍼터는 다른 장비와는 다르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큰 장비입니다. 퍼팅시 손목을 쓰는 습관이 있다면 말렛형(일자형) 퍼터를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손목을 쓰지 않고 일자로 스트로크 하는 타입이라면 블레이드형(반달형) 퍼터를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어드레스 시 눈높이는 어떠한지, 라이각은 어떤지 등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으니 전문가와 상담 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골프채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리 비싸고 좋은 장비라도 나에게 맞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겠죠? 내 몸에 맞는 장비를 찾아 즐거운 라운딩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