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라는 스포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만큼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걸 골라야할지 막막하기도 하죠. 그래서 이번 주제는 골퍼분들을 위한 골프장비 추천입니다!
어떤 종류의 골프채를 사야하나요?
먼저 드라이버/우드/유틸리티/아이언/웨지/퍼터 이렇게 6가지 클럽종류가 있고 각 용도별로 다른 형태의 채를 사용해야 합니다. 먼저 드라이버는 비거리를 내기위한 용도로 헤드가 크고 샤프트가 긴 편이고 우드류는 티샷용으로 주로 사용되며 아이언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조금 더 짧고 가벼운 특징이 있습니다. 유틸리티는 페어웨이 우드로 분류되기도 하며 4번~5번까지의 길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퍼터는 그린 위에서 공을 굴리는 용도로 생긴건 일자형(블레이드)지만 말렛형(반달모양) 등 여러형태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드라이버 선택시 고려사항은 무엇인가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로프트각도와 페이스앵글 그리고 무게중심을 살펴봐야하는데요. 일단 로프트각도는 10.5도 ~ 12.5도 사이면 충분하며 각도가 낮을수록 탄도가 낮고 높을수록 탄도가 높습니다. 다음으로 페이스앵글은 어드레스 시 보이는 방향이며 0도 부터 -1도 까지 1도 단위로 조절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무게중심은 스윙웨이트라고 불리며 이 수치가 높을 수록 스윗스팟에 맞지 않아도 멀리 날아갑니다. 따라서 초보자일수록 무거운 쪽보다는 가벼운 쪽을 선호하게 됩니다.
우드는 몇 번을 사는게 좋을까요?
보통 남성골퍼라면 5번 혹은 7번 우드를 많이 씁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초보자인 경우엔 아무래도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연습장에서는 롱아이언 대신 짧은 우드를 쓰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프로선수들도 숏게임보단 장거리 샷을 치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아마추어분들도 마찬가지로 처음 배울 때는 무리해서 어려운 길을 택하기 보다는 쉬운길을 가는 게 좋아요.
초보자에게 적합한 아이언은 뭔가요?
일반적으로 초급자에게는 캐비티백 타입의 아이언을 추천합니다. 캐비티백이란 쉽게 말해 헤드 안쪽에 공간이 있어서 실수해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부담없이 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중급자 이상부터는 머슬백타입의 아이언을 쓰는데 상급자처럼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만큼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실력향상 후 도전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초보때 웨지를 따로 구입해야할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 중 하나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굳이 그럴필요는 없습니다. 웨지는 벙커탈출용도 및 칩샷등 상황에 맞는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쓰이는 클럽이라 아직 필드경험이 많지 않은 입문자 단계에서는 크게 필요하진 않습니다. 만약 주변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다면 한 두개쯤 구비하셔도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중에 여유가 될 때 천천히 장만하셔도 괜찮습니다.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스펙인지 아닌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주위 지인들한테 조언을 구하는 방법도 좋지만 직접 매장에 방문하셔서 시타 해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