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인 일자리 부족 현상은 쉽게 해결되지 않고있어요. 그래서 대학교 진학시 무조건 4년제 대학만을 고집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2년제 전문대학이라도 졸업해서 빨리 취업하자는 인식이 생기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학과들이 취업률 높은 4년제 대학교인지 알아볼까요?
어떤 학과들을 가야 취업이 잘 될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학과는 아무래도 공대계열이겠죠? 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등 공학계열 전공자들은 대부분 대기업 생산직 또는 연구원으로 취업하게 됩니다. 하지만 공대는 수학 및 물리학 같은 기초과학 과목을 많이 배우기 때문에 문과생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을 수 밖에 없어요. 따라서 이과생이 아니면 도전하기 어려운 분야랍니다.
문과생이라면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문과의 경우 경영학과나 경제학과처럼 상경계열 쪽으로 진출하는 방법이 있고, 어문계열(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쪽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방법이 있어요. 물론 두 계열 모두 인기있는 학과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치열하지만 그만큼 전망이 좋은 편이랍니다. 특히 영어영문학과는 해외진출 기업체로의 취업기회가 많고, 중국어 관련 학과는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회사로도 취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전문대학보다는 4년제 대학이 낫겠죠?
물론 전문대 보다는 4년제 대학이 훨씬 낫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사회 분위기상 학력 인플레가 심해지면서 굳이 4년제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실제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역시 고졸 출신이죠. 그리고 대졸 신입사원 초봉 수준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어서 차라리 실무경험을 쌓는 편이 유리하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빠르게 취업하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욱 이득이에요.
지금까지 취업률 높은 4년제 대학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나요? 저는 다음주에 다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