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경매란 부동산 경매의 한 종류로써 법원에서 진행되는 강제매각절차입니다. 토지는 건물과 달리 가치평가가 어렵기 때문에 감정평가서나 현황조사서 등 여러가지 자료를 참고해서 입찰가격을 산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다른 물건에 비해 투자하기 까다로운 편이지만 그만큼 수익률이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이에따라 아파트 시장 또한 위축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투자처인 토지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토지경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토지는 어떻게 사야하나요?
부동산 중에서도 특히 토지는 입지조건 및 개발호재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야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한다면 좋은 매물을 고를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선 땅을 살 때 어떤 목적으로 사는지 정해야하는데요. 예를들어 전원주택을 짓기위해 산다면 도로와의 접근성, 주변환경(강,산), 편의시설과의 거리 등등 꼼꼼히 따져봐야겠죠? 만약 노후대책용으로 농지를 구입한다면 농업진흥구역인지 아닌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그리고 기획부동산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기획부동산이란 허위정보를 이용하여 시세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업체를 말합니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해당지역의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카페 혹은 밴드같은 곳에서 정보를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지역의 땅값이 오를까요?
땅값이 오르는 요인으로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교통망이 개선되면서 인구유입이 늘어나는 경우이고, 두번째로는 산업단지 조성 또는 관광지 개발 같은 호재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새만금사업이죠. 그렇다면 앞으로 땅값이 오를만한 지역은 어디일까요? 현재 우리나라 경제성장율은 2%초반대로 세계평균 성장율보다는 높지만 저성장 기조이기 때문에 향후 5년동안 집값 상승여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 지방도시중 일부는 도시재생뉴딜정책 추진으로 인해 지가상승이 기대되는데요. 국토교통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전국지가변동률은 1.84%로 전년동기대비 0.96%p 증가하였습니다. 세종시 4.59%, 부산 해운대구 4.05%, 서울 용산구 3.74% 순으로 높았습니다. 이를통해 알 수 있듯이 교통망 확충 예정지나 신도시개발예정지 인근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가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토지경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처음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차근차근 알아가다보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