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이번 겨울방학동안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어요. 그래서 제가 경험한 생생한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노르웨이 워홀비자 신청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저는 2019년 1월 중순쯤 비자신청을 했는데요, 당시 경쟁률은 약 2:1이었어요. 하지만 선착순이기 때문에 빨리 신청할수록 유리하답니다. 노르웨이는 다른 유럽국가와는 다르게 따로 대사관 방문없이 온라인으로만 신청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비자발급이 가능했어요. 아래 링크 클릭하셔서 준비물과 절차 참고하시고 빠르게 신청하시는걸 추천드려요!
**************************/en/student/application-forms/working-holiday-maker-of-residence-temporary-entry-programme-2019_EN.html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언제 발급받을 수 있나요?
보통 한달이내에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운좋게 일주일만에 받았어요. 그리고 출국날짜는 지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답니다.
워홀비자는 얼마동안 유효한가요?
일단 최대 체류기간은 6개월이고 연장하려면 현지에서 다시 신청해야한다고 해요. 다만 학생비자나 취업비자 등 다른 비자 소지자라면 해당 비자 기간만큼 일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노르웨이 물가가 그렇게 비싸다던데 생활비는 얼마나 들까요?
제가 느낀바로는 확실히 한국보다는 비쌌어요. 특히 외식비용이 너무 비싸서 장봐서 직접 요리해먹는게 훨씬 저렴했답니다. 대신 공산품 물가는 저렴해서 마트에서 식재료 사서 만들어 먹는다면 식비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오슬로 말고 다른 도시에서도 살 수 있을까요?
네 물론입니다! 오슬로는 관광도시라서 집값이 비싼편이라 대부분 근교지역에서 거주하는데요, 베르겐(Bergen), 트롬쇠(Tromso), 스타방에르(Stavanger)등 다양한 지역에서 많이 살아요. 만약 워홀로 가신다면 일자리 구하기 쉬운 대도시 위주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처음엔 영어권 국가로만 가려고 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노르웨이였는데 막상 가보니 왜 사람들이 북유럽 여행을 가고싶어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치안도 좋고 복지혜택도 좋아서 살기 좋은 나라였어요. 혹시라도 아직 망설이고 계신다면 지금 당장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