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주말에 친구랑 같이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떨고 맛있는것도 먹고 쇼핑도 하고 아주 알찬 주말을 보냈답니다 ᄒᄒ 역시 사람은 주기적으로 만나줘야하나봐요 ᄏᄏ 안만난지 오래되서 그런지 그동안 못나눈 얘기들이 어찌나 많은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떠들었네요 ᄏᄏᄏ 특히 제가 최근에 관심있는 주제인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요, 아무래도 해외취업과 관련해서 정보공유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워홀얘기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둘다 올해 말쯤에 도전해볼까 하는 마음이랍니다. 물론 아직 확정된건 아니지만 벌써부터 설레네요 ><
워킹홀리데이는 어떤 나라로 가는게 좋을까요?
사실 어디든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고르자면 북유럽국가들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유럽권 국가 중에서도 복지제도가 잘되어있고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생활비 부담이 적거든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든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죠. 하지만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나라는 노르웨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노르웨이로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노르웨이에서의 생활비는 얼마나 들까요?
일단 집값이 비싼편이에요. 서울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텐데 원룸 월세가 100만원정도라고 하네요..ᄃᄃ 거기다가 식비+교통비+통신비 등등 이것저것 합치면 한달에 최소 200만원 이상은 든다고 합니다. 참고로 1년동안 살려면 2000만원이 넘는 돈이 필요하겠죠?ᅲᅲ 이래서 부자아니면 꿈도 못꾸겠어요 ᅲᅲ
노르웨이 일자리 구하기 쉽나요?
일자리 구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고 해요. 첫번째는 현지 유학원을 통해서 취업비자를 받고 일을 하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한국에서 미리 CV(이력서)를 준비해서 직접 지원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워홀러분들은 후자를 선택한다고 하는데요, 일단 영어실력이 부족해도 CV만 잘 쓰면 면접기회라도 얻을 수 있어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외국계 기업같은 경우에는 이력서만으로 채용되는 경우가 드물어서 인터뷰 기회를 얻기 위해서 여러번 시도해야된다고 하니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저의 간단한 노르웨이 워킹홀리데이 후기였습니다! 처음엔 막연하게 가고싶다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알아보고나니 현실감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만약 가게된다면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고싶어요ᄒᄒ 혹시 내년에 가실 계획이신분들 계시면 댓글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