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에 왔을 때만 해도 이곳은 정말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발전했고 많은 사람들이 살기 좋아졌다고 말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기업들의 진출로 인해 변화된 모습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가장 큰 변화를 꼽자면 바로 핸드폰 시장인데요 현재 방글라데시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대폰은 삼성 모토로라 등 여러 회사 제품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이 중 삼성의 점유율이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업체인 노키아와 모토로라가 정도라고 하네요 그런데 최근 들어 노키아의 점유율이 점점 떨어지면서 모토로라와의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엔 모토로라 대리점 앞에 가서 모토로라 라는 이름을 외치면 다 알아서 찾아주더라구요 그만큼 인지도 면에선 아직까지 세계적인 브랜드라 할 수 있죠 또 다른 변화라면 인터넷 사용자의 증가인데요 작년까지만해도 전체 인구중 인터넷 사용자 비율이 미만이었는데 올해 초 조사결과 대 이상의 성인인구 중 무려 가량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일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해요 또한 인터넷 이용률 역시 매년 꾸준히 상승하여 년도 기준으로 약 정도 된다고 하니 대단하지요 이렇게 인터넷 이용자 수가 늘어나다보니 자연스레 온라인 게임이나 채팅 등의 서비스 수요도 함께 늘어났답니다 이런 이유로 온라인게임 개발업체나 웹사이트 제작회사 등이 생겨나기도 했고요 다음으론 은행업계의 변화인데요 사실상 외국계은행은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이라 대부분 로컬은행을 이용해왔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당연히 금융서비스 수준이 낮았고 그로인해 고객들의 불만사항이 상당히 많았었거든요 그러나 얼마 전부터 외국계 은행이 하나 둘씩 생기더니 이젠 꽤 괜찮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들었어요 물론 아직까진 지점수가 그리 많진 않지만 점차 늘어날 예정이니 기대해봐도 될 듯 싶네요 마지막으로 자동차 산업분야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