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한국인이 많이 모여사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씩 한국어를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 한 분인 김 씨 성을 가진 분이 계십니다 이 분의 직업은 영어강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분이 하시는 말씀중에 한국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돈만 벌어가서 문제다 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로는 우리나라도 예전엔 잘살았는데 지금은 못산다 라는 식의 말도 종종 듣곤 합니다
물론 이런말을 들었다고 해서 그분에게 화를 낼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냥 웃어넘깁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 사실 요즘들어 부쩍 그런 생각이 듭니다 왜 이렇게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만을 가지고 돌아가는지 오늘은 이러한 의문에 대한 저의 짧은 소견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먼저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외국여행을 해보셨나요 아니면 해외출장이나 유학등을 가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외여행 경험이 거의 전무할것이라 봅니다 그렇다면 과연 여행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여행 이란 일정기간 동안 다른 고장 다른 나라 등으로 가는 일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즉 여행이란 자신이 살아온 환경과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를 접하기 위해 떠나는 행위라 할 수 있죠 그럼 여기서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목적으로 여행을 가시는지요 단순히 관광을 위해서요 아님 사업상 출장차 가시나요 아마도 대부분의 경우가 후자쪽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다면 왜 굳이 먼 타국까지 가려고 할까요 그것은 바로 그곳에 가면 뭔가 배울점이 있거나 또는 무언가 얻을 게 있어서 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미국 뉴욕 맨허튼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광장앞에 서있는 관광객들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전세계 어디에도 뒤지지않을 만큼 화려하고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