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하이브리드 2.0과 1.0 비교하기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전자담배 중에서는 궐련형 담배인 아이코스나 글로 등이 있지만,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 액상형 전자담배입니다. 특히 KT&G에서 출시한 릴 시리즈는 기존 스틱형 전자담배와는 달리 전용 카트리지를 이용해서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10% 내외라고 하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릴 하이브리드 2.0과 1.0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아이코스 vs 릴 어떤 게 더 좋은가요?
두 제품 모두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릴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두 제품 모두 충전 방식이 C타입이라는 점에선 동일하지만, 릴 하이브리드는 별도의 전원 버튼 없이 기기에 삽입하면 알아서 켜지고 꺼지는 오토 히팅 시스템이기 때문에 편리함 측면에서 훨씬 뛰어납니다. 또한 배터리 용량 역시 차이가 나는데요, 릴 하이브리드(700mAh)가 아이코스(650mAh)보다 약간 더 큽니다. 그리고 기기 자체의 무게도 릴 하이브리드가 좀 더 가볍습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연무량이 적다는 점이지만, 이 경우엔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 추천해주세요!
저는 여러가지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워봤지만, 결국 다시 연초로 돌아갔습니다. 왜냐하면 액상형 전자담배 특유의 타격감이 너무 약했기 때문이죠. 물론 제가 피운 액상형 전자담배가 별로였을 수도 있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오히려 목넘김이 강한 멘솔 계열의 액상형 전자담배가 입에 맞았습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자담배 종류마다 각각의 매력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셔서 즐거운 베이핑 하시길 바랍니다~